파티의 젊은 작업자들 Young Designers from PaTI
《모으기, 나열하기, 넘나들기 Collect, Arrange, Across》
2024.5.2.목 - 6.9.일 | 10:00-18:00 (월요일 휴관)
스페이스토핑(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2, 그랜드조선부산 4층)
| 참여 작가 |
강혜경, 김병구, 김태호, 박지연, 안혜지, 우주영, 이소연, 정유경, 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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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페이스토핑’ 전시장에서 파티 마친배우미 9명의 그룹전이 열립니다.
해운대 바다 앞 그랜드조선부산 4층에 위치한 스페이스토핑은 OKNP에서 운영하는 작은 공간으로, 젊은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실험적인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파티는 올해로 12년을 맞이해 현재까지 180여 명의 마친배우미(졸업생)를 배출했다. 파티의 설립 이념인 ‘3시옷’(사람: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배움, 생각하는 손: 창조적 영감의 바탕이자 통로가 되는 손, 세종: 한글을 만든 큰 디자이너 세종의 뜻을 이어받음)과 ‘3무無’(무소유, 무경쟁, 무권위)를 바탕으로, 배우미들은 자신의 ‘삶을 멋짓는(디자인하는)’ 교육 과정을 4년 또는 2년에 걸쳐 배우고, 익히고, 갈고닦는다.
배우미들은 파티의 시간을 통해 자기의 시각 언어를 발견하고 세상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준비를 한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 흥미가 있는지,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고민하며, 다방면의 항목들을 모으고, 나열한다. 각 요소들은 또다시 다양한 접점과 변수들을 통해 재조립하고 재배열되며, 형태와 개념을 넘나들며 세상과 만나게 된다.”
이번 《모으기, 나열하기, 넘나들기 Collect, Arrange, Across》 전시에서는 ‘파티의 젊은 작업자들’을 소개하기 위해 최근 2년(2023-2024년) 동안 배움을 마친 새내기 작업자들 가운데 9명을 선정했습니다. 이들이 모으고 실험했던 작업들이 전시장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작업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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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가 열리는 동안 OKNP 전시장에서는 파티 날개 안상수의 ‘홀려라’ 개인전이,
5월 9일부터는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부산’(5.9 - 5.12)이 열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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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멋지음: 박지연
